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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찬 (2003-05-21 10:56:00, Hit : 12242) 
 국제비즈니스전략연구소를 설립하면서...

1970년대 '수출만이 우리의 살길'이었던 시절에 종합무역상사의 일원으로 수출의 최전선에서 일했고, 1980년대 해외건설이 우리나라의 경제를 지탱해 나갈 때 해외건설현장에서 땀흘렸으며, 1987년 오퍼상으로 독립한 이후 세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에이전트업무와 직접수출입을 포함한 다양한 국제비즈니스경험을 쌓았습니다.

짧지 않은 세월동안 다양한 국제비즈니스에 몸담으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습니다. 나에게 유리한 계약조건을 고집하다가 계약자체가 무산되거나 오히려 더 불리한 조건을 받아들여야하는 경우도 있었고, 상대에 따라서는 이성적인 접근보다는 감성에 호소하는 전략이 맞아떨어진 적도 있었습니다.

말 한마디 잘못해서 거래처와의 관계가 소원해지기도 했고, 신뢰할 수 없는 외국회사의 에이전트로 일하다가 클레임에 휩싸여서 아까운 시간과 비용을 허비한 적도 많았으며, 머나먼 이국 땅에서 회사를 대표해서 감옥에 갖히기도 했습니다.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경험만큼 소중한 자산은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소중한 경험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기 힘든 것이 무한경쟁을 벌여야 하는 비즈니스의 세계이기도 합니다. 저도 아직 현업에서 일하고 있지만 이쯤에서 그 동안의 경험을 하나 둘씩 정리해서 유사한 상황에 처해있거나 처할지 모르는 사람들과 공유하는 작업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국제비즈니스와 관련한 학문적인 지식은 미천하지만 실전경험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합니다. 따라서 명칭은 연구소라고 했지만 학문적인 이론을 연구하기보다는 그 동안 실전에서 쌓아올린 경험들을 저술이나 강의, 상담, 컨설팅과 같은 다양한 형태로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서 국제화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부디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2003년 5월 21일
                                                     이기찬 국제비즈니스전략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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