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문서


 박찬희 (2017-11-08 12:21:22, Hit : 1739) 
 안녕하세요

무역의 신이라는 책을 읽고 어찌하다 사이트까지 방문하게 되었네요

한 두달 전부터 친인척들과 같이 화장품 무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미국 아마존을 통해서 수출하고 동남아나 중국쪽으로도 자금이나 루트가 생기면 넓혀가려고 생각중입니다. 또 책에서 언급하신 것처럼 원료수입이나 완제품 수입도 가능해질 수 있겠죠.

같이 하는 사람이 있다고는 하나 저는 걱정이 많습니다.

특히 제가 대부분의 실무를 맡아야되는 상황에서 저의 성향이 현실주의자보다는 이상주의자에 가깝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답이 정해져있는 문제보다 없는 문제를 좋아하고 숫자보단 문자를, 과학보다는 문화를 좋아하는 성향인 것이죠.


저는 세상의 모든 것이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가 상품을 산다는 것은 소비자와 기업이 공통주제인 상품을 놓고 대화한다고 봅니다. 먹방이 유행하는 것도 음식이라는 공감대로 대화를 하는 것이며 대화가 단절된 현대인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이런 성향을 가진 제가 무역, 사업 등에 적합한 사람인지 계속 질문을 하게 됩니다. 직장이야 때려치면 그만이지만 사업상의 위험들을 제가 잘 극복할 수 있을지..어쩌면 저는 너무 허무맹랑하고 naive한 건 아닌지, 철이 없는건지..

저는 실질적인 정보보다 어른, 선배로서 소장님께서 해주실 수 있는 조언을 구하고 싶어요. 저는 무역이나 사업에 맞는 사람일까요?



 이기찬 (2017-11-09 19:12:48)  
안녕하세요.

어떤 성향이 무역 일을 하는데 적합한 것인가에 대해서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주의자가 앞서갈 수도 있고 이상주의자가 빛을 볼 수도 있습니다.

저도 지나칠 정도로 이상주의자에 가깝습니다만 이제까지 무역현장에서 일하면서 이런 성향이 크게 걸림돌이 된 적은 없었습니다.

무역 일을 할 때 특히 중요한 것이 상대방과의 소통입니다. 무역이 결국은 사람과 사람간의 거래이기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소통능력이 뛰어나다면 무역 일을 하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다만 무역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이나 잘 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생각만 가지고 당장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에 나서는 것에 대해서는 심사숙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창업하는 순간부터 현실적인 문제와 직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수입식품 수입대행 관련 [1]
안녕하세요 소장님 !! [1]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Misty。